후쿠오카 지역에서 면 요리라고 하면 보통 돈코츠 라멘이 대표되는 것 같아요. 오죽하면 후쿠오카시의 마스코트가 라멘 그릇을 뒤집어쓴 돼지일 정도랍니다. 이런 돈코츠 라멘의 동네에서 돈코츠 자체를 선호하지 않는 경우, 라멘 먹기가 힘든 게 현실입니다. 시오 라멘, 쇼유 라멘 등 다른 라멘을 먹고 싶어도 선택지가 돈코츠 라멘에 쏠려 있기 때문인데요. 반갑게도 비 돈코츠 라멘 전문점이 아닌 토리소바 전문점이 고쿠라역 뒤편에 새롭게 오픈을 했습니다. 야마구치현의 유명한 맛집, 토리소바 카오루 고쿠라점입니다. 먹어도 살 안 찔 것 같은 깔끔함! 토리소바 카오루 토리소바 카오루(鶏そばカヲル)는 야마구치현 지역에 본점을 둔 라멘 전문점인데, 야마구치현 이외에 지역에 분점을 낸 건 고쿠라점이 처음이라고 합니다. 고쿠라점..